레이든 Hortus 식물원 (Hortus Botanicus in Leiden)

스마트폰 교체 2년이 넘게 사용해왔던 스마트폰 (갤럭시 S7 edge) 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손상되어, 지난달 갤럭시 S10 으로 교체하였다. 쓰는 도중 커버를 사용하기 싫어서 커버 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심한 타격을 이미 받았다. 그 후 늦게 나마 다시 커버를 사용하면서 비교적 오래 유지해오다가 결국 한차례 또 떨어뜨려 스마트폰의 수명이 다하게 되었다. 새 스마트폰을 사고…Read more »

[25-26개월] True colors데이케어 적응기 – 2개월차

주하가 데이케어에 다닌 지 두 달이 지났다. 이제 주하는 데이케어 생활에 적응을 다 했다. 사회생활을 시작해서인가 요즘은 주하를 보는 사람들마다 주하가 성장했다, 컸다, 달라졌다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주하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 매일 등원을 했다면 금방 적응을 했을텐데 주 2회만 가다보니 완벽적응까지 2개월이 걸린 것 같다. 약 3주는 아침에 교실에 데려다주고 나올때마다 울었다.…Read more »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주하

동물을 좋아하는 주하. 최근에는 강아지 인형만 봐도 꼬리를 잡아보고 졸졸 따라다니며 좋아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주하의 둘째 이모가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구입했고, 이번에 방문한 첫째 이모가 그 강아지 인형을 가져왔다 (이모택배?). 강아지가 도착한 이튿날 아침, 아침식사 시간에 주하가 강아지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전날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멸치볶음을 열심히 강아지에게 먹여주고 있다. 그리고 잘먹는지 못먹는지 친절하게 고개를 꺾어서 확인하는…Read more »

25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니스 (Nice) 여행 (2)

니스에서의 둘째날이 되었다. 아침식사는 구시가지의 가까운 빵집에서 빵을 사서 먹었다. 14유로의 착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의 빵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여긴 프랑스니까! 아침을 먹고 얼마동안 엄마,아빠,할머니가 모두 분주한 틈이 있었다. 모두가 방심했던 이 찰나의 순간, 어라 주하가 왜 이리 조용하지? 화장실에서 샤워부스 문여닫기를 하며 놀고 있나하고 가보니 없었다. 순간 엄습해오는 어떤 예감; 주하가 할머니…Read more »

25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니스 (Nice) 여행 (1)

이번 여름의 두번째 휴가는 남프랑스의 니스 (Nice) 로 다녀왔다. 니스는 지중해에 길게 펼쳐진 해변이었고 유럽인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였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나와 수정이 둘만 다녀온 베니스 여행도 장점이 있었지만, 주하와 함께하는 여행은 다른 특별함이 있다. 물론 챙겨야할 짐도 늘고 이동도 훨씬 힘이 들기는 한다. 그러나 여행 중간중간 주하의 재롱이 선사해주는 즐거움이란 지금 이 시기만…Read more »

베네치아 (VENICE) 여행

이번 1차 여름휴가는 장모님 또는 천정엄마 찬스를 사용해서 무려 수정이와 나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여행을 다녀왔다. 주하를 남겨두고 오니 주하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면서 편한 것이 좋기도 했다. 길가다가 주하 또래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주하도 저러는데’ ‘완전 주하랑 비슷한데’ 이러면서 다녔다. 주하 영상을 보며 웃기도 했다. 한편으로 사람이 꽉차서 복잡한데 덥기까지한 어느 다리 위에서는 주하랑 같이…Read more »

[23개월] True Colors Delft 데이케어에 가다.

연초에 TU Delft 내에 있는 인터네셔널 데이케어인 True Colors에 투어를 다녀오고 대기를 걸어놓았다. 약 5개월이 지나는 동안 트루 컬러즈에 대해 완전 잊고 있었고 비용이 비싸서 집 근처의 더치 어린이집에 대기를 걸어놓은 상황이었다. 트루컬러즈에서 자리가 생겼으니 등록하겠느냐는 갑작스러운 전화와 메일이 왔고 2일 안으로 결정해서 계약서에 사인해야했다. 남편과 상의하는데 장단점이 애매했다.   Ture Colors Delft (International daycare)…Read more »

유튜브 채널 개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처제들의 추천도 있었고, 스스로 역시 유튜브 채널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하루하루 주하를 찍는 영상이 넘치도록 저장되는데,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면서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고 정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주하 육아 영상을 찍은 것 위주로 올릴 예정이며, 아빠의 육아 in 네덜란드 가 주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재미도 있고 차츰…Read more »

고마운 사람들

1. 네덜란드에서 처음 맞은 주일 예배 후에  스쳐지나가는 분이 해주신 이야기이다. ‘아이가 몇개월이에요?’ ’10개월이에요.’ ‘많이 힘들거에요, 나도 우리 아들이 고만할때 왔는데 지금은 중학생이에요. 다 지나가요.’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들었던 이야기는 주로 ‘ 좋겠다, 부럽다, 유럽이라니!’ 였다. 그래서 막연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찰나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겪어본 사람이 해줄 수 있는…Read more »

6월의 리뷰

6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일상 = 독박육아 런던을 다녀와서 호기롭게 6월을 시작했는데 네덜란드에 온 이후로 가장 힘들고 지치는 한 달이었다.  남편이 칩 제작일정으로 인해 너무나도 바빴기 때문이다. 집에와서 저녁먹고 주하랑 1시간 놀고 다시 학교로 야근하러 갔다. 두번째 이유는 갑작스러운 폭염과 하루에 다섯번 정도는 나가야 에너지가 풀리는 주하이다. 항상 유모차나 붕붕이를 들고 나간다. 세번째 이유는 발목 부상이다.…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