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든 Hortus 식물원 (Hortus Botanicus in Leiden)

스마트폰 교체

2년이 넘게 사용해왔던 스마트폰 (갤럭시 S7 edge) 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손상되어, 지난달 갤럭시 S10 으로 교체하였다. 쓰는 도중 커버를 사용하기 싫어서 커버 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심한 타격을 이미 받았다. 그 후 늦게 나마 다시 커버를 사용하면서 비교적 오래 유지해오다가 결국 한차례 또 떨어뜨려 스마트폰의 수명이 다하게 되었다.

새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가도 멀쩡하니까 그냥 사용했었는데, 나에게 새것을 구입하게 하는 명분(?)이 생기기도 했다. 덕분에 이전부터 탐내왔던 갤럭시 S10 으로 교체한 것인데 나름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가장 크게 차이를 느끼는 부분이 바로 카메라이다. 사진이 워낙 선명하게 나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사진 찍을 맛난다’ 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중이다. 특히 아날로그가 아닌 3단계의 디지털로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별것 아닐수도 있지만 대단히 편리하다. 기본 1배로부터 0.5배와 2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물론 중간의 배율은 커서를 움직여 변경 가능하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ive focus 기능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쉽게 연출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주하만 focus 해서 색깔을 입히고, 주변을 어둡게 처리하여 훨씬 입체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의 교체! 이왕사는 거 좋은 것으로 지르라고 격려해주신 아내님께 감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레이든 (Leiden)

레이든은 암스테르담과 델프트 사이의 중간쯤 되는 지역이다. 위에서부터 암스테르담, 레이든, 헤이그, 델프트 그리고 로테르담으로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네덜란드의 서쪽). 레이든은 왠지 모를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한적함이 여러 도시들 중 으뜸이다. 언어학 또는 법학 등으로 유명한 레이든 대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도시 안에서 별도의 경계를 갖고 있지 않아, 마치 도시가 대학교를 푹 안고 있는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조용하기 때문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 하다.

이번에 다녀온 Hortus 식물원 역시 레이든 대학교에 바로 붙어 있다. 8월의 마지막 날에 이곳을 다녀왔는데 화창한 날씨를 누릴 수 있는 거의 막바지 기회였던 것 같다. 준비한 도시락을 공원에서 먹고, 식물원을 감상했다. 레이든에서의 토요일 오후를 사진으로 남겨둔다.

식사 전엔 기도손! (어딜보니 주하야…ㅋㅋ)

식물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씨앗을 살 수 있다.
식물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레이든 대학교

이곳에서 결혼식이 오늘 있는 듯 하다. 이런 곳도 예식장으로는 아주 훌륭할 듯

주하 웃기다…

하늘도 멋있다.

여기도 레이든 대학교 건물

특별히 다른 것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멋있다.

2 thoughts on “레이든 Hortus 식물원 (Hortus Botanicus in Leiden)

  1. 와우~ 나도S10 5G인데 ㅎㅎ 기능을 다사용 못해 아쉽넹 정말 레이든 도시는 자연속의 평화로운 도시로 대학은 면학정서가 아주 뛰여난 학교라 생각되고 우리주하 꽃구경과 넉넉한 자연속에서 즐거운 소풍 멋져요
    하늘도 청명하고 아름답고형형색색의 꽃들 우리솜씨 좋은 며느리표 도시락 참잘했어요 감사 감사 늘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그라

  2. 겔럭시 S10 구입 축하해!
    작년부터 사고 싶어 하더니 드디어 장만 했군!
    사진이 선명하고 색상도 아주 굳~~

    식기도 하는 고사리 손 너무나 사랑스러워~^^
    근데 주하야 돌 사랑은 언제 끝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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