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VENICE) 여행

이번 1차 여름휴가는 장모님 또는 천정엄마 찬스를 사용해서 무려 수정이와 나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여행을 다녀왔다. 주하를 남겨두고 오니 주하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면서 편한 것이 좋기도 했다. 길가다가 주하 또래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주하도 저러는데’ ‘완전 주하랑 비슷한데’ 이러면서 다녔다. 주하 영상을 보며 웃기도 했다. 한편으로 사람이 꽉차서 복잡한데 덥기까지한 어느 다리 위에서는 주하랑 같이…Read more »

테이프 아웃과 비행기 티켓

포닥에서의 첫번째 테이프 아웃 포닥으로 델프트에 온 이후 1년하고도 2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야 첫번째 테이프 아웃 (tape-out) 이 끝났다. 테이프 아웃의 뜻은 위키피디아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In electronics design, tape-out or tapeout is the final result of the design process for integrated circuits or printed circuit boards before they are sent for manufacturing. 공정으로…Read more »

유튜브 채널 개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처제들의 추천도 있었고, 스스로 역시 유튜브 채널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하루하루 주하를 찍는 영상이 넘치도록 저장되는데,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면서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고 정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주하 육아 영상을 찍은 것 위주로 올릴 예정이며, 아빠의 육아 in 네덜란드 가 주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재미도 있고 차츰…Read more »

주하의 씽씽이 사용기

지지난 주일,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씽씽이를 타고 밖으로 나온 주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너무나 신나서 씽씽이를 타고 달리자마자 보도블럭 계단 (도로와의 경계) 에서 그대로 엎어진 것이다. 얼굴로 넘어지면서 피도 많이 났고 코와 윗입술 주변으로 상처도 크게 났었다. 그날 우리는 바로 응급실에 가서 주하의 치아나 입 안이 다치지 않았는지 진찰을 받았고, 다행스럽게도 크게 다치진 않았다는 확인을 받았다.…Read more »

몰타 (MALTA) 여행: 고조섬 (GOZO)

몰타 (MALTA) 여행: 프롤로그 바로가기 몰타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의 첫 시작이다. 좋은 여행의 시작은 좋은 숙소가 필수! 고조섬에서 머물렀던 숙소가 이후 본섬에서 머물렀던 숙소보다 훨씬 좋았다. 주하가 충분히 즐겁게 뛰어다닐 수 있을만큼 넓었으며, 깨끗하고 조용했다. 오히려 너무 넓어서 주하를 잡으러 다니는 것이 힘들었다. 다만 들어가는 입구에 오르막 경사가 있었던 것이 단점. 숙소 문 앞에서 바라본 풍경도…Read more »

네덜란드 도착 1주년 감사

네덜란드로 떠나온지 정확히 1년이 되었다. 아직까지 1년밖에 산 것이 아니니 지금 느끼는 것들 중 더 깊이 알아갈수록 달리 생각하는 것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30년이 넘게 살았던 곳을 떠나 첫 해외살이를 시작했는데 지난 1년간 느낀 점들을 간단하게 감사의 제목으로 나열해본다. 주하가 크게 아픈 일 없이 잘 자라서 감사 돌치레, 소소한 감기나 열 정도, 주하는 엄청…Read more »

이케아(IKEA) 의 재발견

최근들어 주하 재우는 역할을 수정이가 맡게 되었다. 원래는 아빠의 역할이었는데 우유를 먹이지 않고 재우는 패턴 + 해가 9시 넘어서도 안지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재우기를 실패하고 말았다. 최근에는 일을 더해야 되는 상황까지 겹쳐져서 수정이가 재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수정이는 개인 시간을 거의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주하는 저녁 식사 후 1시간을 밖에서 아빠와…Read more »

교회 정기 심방

※ 이 글은 글쓴이를 위한 보관용 성격이 강한 글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목사님과 구역을 담당하시는 장로님 내외분께서 우리 집에 오셨다. 일년에 한두차례 진행되는 정기 심방 기간으로 오래전부터 오늘 날짜로 우리 가정은 예약되어 있었다. 이곳에서의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소감을 말했고, 앞으로 결정되어야 할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곳에서 포닥으로 계약된…Read more »

몰타 (Malta) 여행: 프롤로그

결혼 후 3년을 돌아보며 이번 여행은 우리의 결혼기념일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되었다. 결혼기념 여행이다. 2016년 4월16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로 3년이 지났다. 결혼 후 3년은 나와 수정이에게 변화의 시간 그 자체였다. 결혼식을 올린 그 해 겨울 디펜스가 있었고, 바로 이듬 해에 대학원 졸업 그리고 회사에 입사했다. 1년이 되지 않아 다시 해외 포닥으로 나왔고, 또 1년이 흘렀다. 3년…Read more »

포닥 9개월차의 중간 소감

델프트 공대에서 포닥을 시작한지 9개월이 지났다. 작년 8월 Leading fellows 프로그램 (2년) 으로 계약이 갱신되면서 공식적으로는 7개월이 지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9개월? 놀라운 숫자다. 생각보다 벌써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적응기로 생각하여 아주 여유롭게 보냈다. 그러나 2019년으로 접어들면서는 여유가 많이 사라졌다. 본격적인 테이프 아웃 (tape-out) 일정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테이프 아웃은 칩 제작시 설계자가…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