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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rystal0928

[28개월]주하, 더치 어린이집으로 옮기다.(Peuterspeelzaal)

지난 7월부터 주하는 인터네셔널 데이케어에서 매우 즐겁게 생활했다. 데이케어에 도착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교실에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주하가 데이케어에 있는 4시간동안 나도 델프트 공대 도서관이나 아울라에서 혼자만의… Read more [28개월]주하, 더치 어린이집으로 옮기다.(Peuterspeelzaal)

9월의 리뷰

52주 중 39주가 지났다. 다음주면 40주차.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9월의 이슈들 수진 방문 – 동생이 다녀갔다. 지난번과 다른 동생이다. 밀라노 1박2일 여행 – 올 봄에 예약했던 여행이다. 남편 연구실을 통해 알게된 언니와 둘이 다녀왔다. 빡세게 다녀왔다. 영어공부에 이전보다 집중했다. 주하가 어린이집 가는 동안에 공부하는데 매일 하면 더 좋겠지? 성경 – 성경읽기표 붙여놓고 남편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읽는 중이다. 네덜란드어 수업 시작 – 원래 16일이 개강인데 30일로 밀렸다.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수업이라 수업료도 매우 저렴하다. 학원에서 수업 들으려고 해도 대기 명단에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일단 이 수업을 신청했다. 내 생일 -이제 7월부터… Read more 9월의 리뷰

[26개월] 주하와 함께 비 오는 날을 보내는 방법

네덜란드는 비가 참 많이 온다. 하루에 여러번 오기도 하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기도 한다. 에너자이저 주하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리고 그 에너지를 쏟아내기 위해 비가 와도 밖으로 나간다. 비가 온다고 집에만 있으면 둘 다 힘들어 미친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가는 것이 낫다. 물려받은 우비를 입고 고모가 사준 트레이닝복을 입고 이모가 사준 장화를 신고 또 이모가 사준 자전거를 타고. 쓰고보니 내가 사준 것은 목에 감은 손수건과 양말 밖에 없네 ㅋ 대장정의 시작이다. 목적지는 알버트하인(마트) 이며 도보 10분거리이다. 항상 시작은 토끼 밥 주기이다. 고양이를 찾는 중이다. 동네 길고양이들이 저 나무 담장(?) 사이로 들락날락하는 것을… Read more [26개월] 주하와 함께 비 오는 날을 보내는 방법

7-8월의 리뷰

이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다. 화면을 띄워놓고 한 글자도 쓰지 않고 덮은 것이 수 차례이다. 이상하게도 쓰기가 안되고 싫더라. 미루고 미루다 9월 말에 쓰는 7-8월의 리뷰이다. 7월의 굵직한 이슈들 남편의 칩 디자인 일정이 밀리고 밀려 7월 중순에 끝났다. 결국 오스트리아 여행은 취소되었다. 이 와중에 주하는 데이케어 첫 등원을 했다. 그러자 엄마가 오셨다. 주하는 두 돌을 맞았다. 그 다음에는 동생이 다녀갔다. 주하 두돌 검진 및 안과 검진도 했다. 새 거주증도 받으러 다녀왔다. 달력을 넘겨 7월의 일정을 보니.. 굵직한 것들만 추려도 이 정도이다. 사이사이에 있었던 소소한 일들까지 합치면… Read more 7-8월의 리뷰

[25-26개월] True colors데이케어 적응기 – 2개월차

주하가 데이케어에 다닌 지 두 달이 지났다. 이제 주하는 데이케어 생활에 적응을 다 했다. 사회생활을 시작해서인가 요즘은 주하를 보는 사람들마다 주하가 성장했다, 컸다, 달라졌다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주하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 매일 등원을 했다면 금방 적응을 했을텐데 주 2회만 가다보니 완벽적응까지 2개월이 걸린 것 같다. 약 3주는 아침에 교실에 데려다주고 나올때마다 울었다. 악을 쓰고 울때도 있었고 서럽게 흐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헤어짐은 짧고 굵게! 4시간 후에 데리러 올테니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맘마 맛있게 먹고 있어~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한 달쯤 지나 울지는 않았지만 유모차가 꼭… Read more [25-26개월] True colors데이케어 적응기 – 2개월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