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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 육아

[28개월]주하, 더치 어린이집으로 옮기다.(Peuterspeelzaal)

지난 7월부터 주하는 인터네셔널 데이케어에서 매우 즐겁게 생활했다. 데이케어에 도착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교실에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주하가 데이케어에 있는 4시간동안 나도 델프트 공대 도서관이나 아울라에서 혼자만의… Read more [28개월]주하, 더치 어린이집으로 옮기다.(Peuterspeelzaal)

[26개월] 주하와 함께 비 오는 날을 보내는 방법

네덜란드는 비가 참 많이 온다. 하루에 여러번 오기도 하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기도 한다. 에너자이저 주하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리고 그 에너지를 쏟아내기 위해 비가 와도 밖으로 나간다. 비가 온다고 집에만 있으면 둘 다 힘들어 미친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가는 것이 낫다. 물려받은 우비를 입고 고모가 사준 트레이닝복을 입고 이모가 사준 장화를 신고 또 이모가 사준 자전거를 타고. 쓰고보니 내가 사준 것은 목에 감은 손수건과 양말 밖에 없네 ㅋ 대장정의 시작이다. 목적지는 알버트하인(마트) 이며 도보 10분거리이다. 항상 시작은 토끼 밥 주기이다. 고양이를 찾는 중이다. 동네 길고양이들이 저 나무 담장(?) 사이로 들락날락하는 것을… Read more [26개월] 주하와 함께 비 오는 날을 보내는 방법

[25-26개월] True colors데이케어 적응기 – 2개월차

주하가 데이케어에 다닌 지 두 달이 지났다. 이제 주하는 데이케어 생활에 적응을 다 했다. 사회생활을 시작해서인가 요즘은 주하를 보는 사람들마다 주하가 성장했다, 컸다, 달라졌다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주하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 매일 등원을 했다면 금방 적응을 했을텐데 주 2회만 가다보니 완벽적응까지 2개월이 걸린 것 같다. 약 3주는 아침에 교실에 데려다주고 나올때마다 울었다. 악을 쓰고 울때도 있었고 서럽게 흐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헤어짐은 짧고 굵게! 4시간 후에 데리러 올테니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맘마 맛있게 먹고 있어~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왔다. 한 달쯤 지나 울지는 않았지만 유모차가 꼭… Read more [25-26개월] True colors데이케어 적응기 – 2개월차

[25개월]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주하

동물을 좋아하는 주하. 최근에는 강아지 인형만 봐도 꼬리를 잡아보고 졸졸 따라다니며 좋아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주하의 둘째 이모가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구입했고, 이번에 방문한 첫째 이모가 그 강아지 인형을 가져왔다 (이모택배?). 강아지가 도착한 이튿날 아침, 아침식사 시간에 주하가 강아지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전날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멸치볶음을 열심히 강아지에게 먹여주고 있다. 그리고 잘먹는지 못먹는지 친절하게 고개를 꺾어서 확인하는 주하. 스위치를 켜면 강아지가 움직이는데, 다리와 꼬리 뿐만 아니라 입도 움직인다. 아마도 주하는 저 움직이는 입으로 먹이를 주면 이 강아지가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나보다. 25개월 아기의 순수함과 상상력에 그저 기분좋은 아침…! 아래의 영상을 참조    … Read more [25개월]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주하

[23개월] True Colors Delft 데이케어에 가다.

연초에 TU Delft 내에 있는 인터네셔널 데이케어인 True Colors에 투어를 다녀오고 대기를 걸어놓았다. 약 5개월이 지나는 동안 트루 컬러즈에 대해 완전 잊고 있었고 비용이 비싸서 집 근처의 더치 어린이집에 대기를 걸어놓은 상황이었다. 트루컬러즈에서 자리가 생겼으니 등록하겠느냐는 갑작스러운 전화와 메일이 왔고 2일 안으로 결정해서 계약서에 사인해야했다. 남편과 상의하는데 장단점이 애매했다. Ture Colors Delft (International daycare) ColoColo (현지어린이집) 시설 교실과 놀이터가 상대적으로 작다. 그 외는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교실과 놀이터가 크다. 비용 시간당 10.23유로 Ture Colors보다 저렴 수업시간 주2회 각 4시간 (조절가능) 주2회 각 2.5시간 간식&식사 둘 다 제공 간식(음료) 준비해야함. 식사 없음… Read more [23개월] True Colors Delft 데이케어에 가다.

[23개월] 주하의 씽씽이 사용기

지지난 주일,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씽씽이를 타고 밖으로 나온 주하는 대참사를 겪었다. 너무나 신나서 씽씽이를 타고 달리자마자 보도블럭 계단 (도로와의 경계) 에서 그대로 엎어진 것이다. 얼굴로 넘어지면서 피도 많이 났고 코와 윗입술 주변으로 상처도 크게 났었다. 그날 우리는 바로 응급실에 가서 주하의 치아나 입 안이 다치지 않았는지 진찰을 받았고, 다행스럽게도 크게 다치진 않았다는 확인을 받았다. 그날 나는 집에 돌아와서 당장 저 씽씽이를 치워버리자고 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위험하다고. 매우 보기도 싫은 물건이었다. 그런데 공휴일이었던 바로 다음 월요일. 이케아에 가려고 다같이 나서려는데, 문이 열리지마자 빛의 속도로 뛰어가서 주하가 뭘 들고… Read more [23개월] 주하의 씽씽이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