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2박3일 스코틀랜드 여행

이번 여행은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있었던 학회에 참석한 후, 이어서 2박3일간 이어졌다. 실제 여행 기간은 꽉찬 2일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 기간의 여행인지라 스코틀랜드의 일부를 보고 왔는데, 일주일 정도의 넉넉한 시간이라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여행을 충분히 해보고 싶다.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네 구성국 (+잉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중 하나이다. 아래 지도에서 섬의 북쪽 1/3 이 해당지역이다. 여행 루트 글라스고…Read more »

레이든 Hortus 식물원 (Hortus Botanicus in Leiden)

스마트폰 교체 2년이 넘게 사용해왔던 스마트폰 (갤럭시 S7 edge) 의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손상되어, 지난달 갤럭시 S10 으로 교체하였다. 쓰는 도중 커버를 사용하기 싫어서 커버 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심한 타격을 이미 받았다. 그 후 늦게 나마 다시 커버를 사용하면서 비교적 오래 유지해오다가 결국 한차례 또 떨어뜨려 스마트폰의 수명이 다하게 되었다. 새 스마트폰을 사고…Read more »

25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니스 (Nice) 여행 (2)

니스에서의 둘째날이 되었다. 아침식사는 구시가지의 가까운 빵집에서 빵을 사서 먹었다. 14유로의 착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의 빵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여긴 프랑스니까! 아침을 먹고 얼마동안 엄마,아빠,할머니가 모두 분주한 틈이 있었다. 모두가 방심했던 이 찰나의 순간, 어라 주하가 왜 이리 조용하지? 화장실에서 샤워부스 문여닫기를 하며 놀고 있나하고 가보니 없었다. 순간 엄습해오는 어떤 예감; 주하가 할머니…Read more »

25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니스 (Nice) 여행 (1)

이번 여름의 두번째 휴가는 남프랑스의 니스 (Nice) 로 다녀왔다. 니스는 지중해에 길게 펼쳐진 해변이었고 유럽인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였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나와 수정이 둘만 다녀온 베니스 여행도 장점이 있었지만, 주하와 함께하는 여행은 다른 특별함이 있다. 물론 챙겨야할 짐도 늘고 이동도 훨씬 힘이 들기는 한다. 그러나 여행 중간중간 주하의 재롱이 선사해주는 즐거움이란 지금 이 시기만…Read more »

베네치아 (VENICE) 여행

이번 1차 여름휴가는 장모님 또는 천정엄마 찬스를 사용해서 무려 수정이와 나만!!!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여행을 다녀왔다. 주하를 남겨두고 오니 주하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면서 편한 것이 좋기도 했다. 길가다가 주하 또래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주하도 저러는데’ ‘완전 주하랑 비슷한데’ 이러면서 다녔다. 주하 영상을 보며 웃기도 했다. 한편으로 사람이 꽉차서 복잡한데 덥기까지한 어느 다리 위에서는 주하랑 같이…Read more »

몰타 (MALTA) 여행: 고조섬 (GOZO)

몰타 (MALTA) 여행: 프롤로그 바로가기 몰타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의 첫 시작이다. 좋은 여행의 시작은 좋은 숙소가 필수! 고조섬에서 머물렀던 숙소가 이후 본섬에서 머물렀던 숙소보다 훨씬 좋았다. 주하가 충분히 즐겁게 뛰어다닐 수 있을만큼 넓었으며, 깨끗하고 조용했다. 오히려 너무 넓어서 주하를 잡으러 다니는 것이 힘들었다. 다만 들어가는 입구에 오르막 경사가 있었던 것이 단점. 숙소 문 앞에서 바라본 풍경도…Read more »

런던으로 나홀로 휴가 ! (5/31-6/1…6/2?)

1.휴가를 떠난 배경 발단은 5/5일 어린이날에 시부모님이 주신 용돈이었다. 원래 주하만 받는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남편과 나도 각각 어린이날 선물로 용돈을 받게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ㅎㅎ) 처음에는 7월에 예정된 오스트리아 학회에 가서 그 돈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이번만큼은 각자 사용하고 싶은 곳에 쓰기로 했다. 남편의 권유로 나홀로 1박2일 여행을 결정했고 목적지는 런던으로 정했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Read more »

몰타 (Malta) 여행: 프롤로그

결혼 후 3년을 돌아보며 이번 여행은 우리의 결혼기념일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되었다. 결혼기념 여행이다. 2016년 4월16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로 3년이 지났다. 결혼 후 3년은 나와 수정이에게 변화의 시간 그 자체였다. 결혼식을 올린 그 해 겨울 디펜스가 있었고, 바로 이듬 해에 대학원 졸업 그리고 회사에 입사했다. 1년이 되지 않아 다시 해외 포닥으로 나왔고, 또 1년이 흘렀다. 3년…Read more »

암스테르담 Nemo Science Museum 재방문

“이번 주는 어디가지?” 목-금요일에 우리가 항상 하는 대화이다. 새로운 곳을 매번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다녀오면 한 주를 풍성하게 보낸 느낌이 든다. 원래 암스테르담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에 가려고 했다. 주차빌딩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다. 그러나 변수가 있었다.  바람 !!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주하와 함께 도저히 15분을 걸어갈 수가 없었다. 심지어 강/바다(?) 옆이었다.  아래 영상에서…Read more »

Buytendelft 동물농장

남편 연구실의 한국인 동료 가족 (이하 준서네)과 온라인에서 알게 된 서빈이네와 함께 Buytendelft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을 가려고 얘기를 했을때만 해도 날씨가 엄청나게 화창하다 못해 더웠다. 그래서 아이들과 오후 나들이로 다녀오기가 딱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당일은 비 예보가 있었다. 다행히 비는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는 오지 않았으나 많이 쌀쌀했다. 주하와 내가 먼저 도착했고 주하는 동물들을 보자마자 초흥분모드가…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