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카테고리: 5. 네덜란드 정착기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가져오면 좋은 것들?!

<2019.08.04  1차업데이트> 작년 봄에 네덜란드행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가져가야 하나 엄청 검색했었다. 낮땅높꿈 페이스북 그룹을 모른 채로 준비했기 때문에 정보의 양이 빈곤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낮땅높꿈 페이스북 링크: https://www.facebook.com/groups/aiminghighinthelowlands/?ref=share 낮땅높꿈에서 검색하면 충분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질문하는 글을 올리기 전에 키워드 검색을 꼭 하는 것을 권한다. 그래서 작성하는 글이다. 네덜란드에 무엇을 가져오면 좋은가? (참고로 우리가족은 선박이사를 진행했다.) 가전: 전압은 같으나 헤르츠가 달라서 고장날 가능성이 있음 – 세탁기: 배수시설이 한국과 달라서 가져와도 사용하기 어렵다. – 냉장고/김치냉장고: 집의 크기에 따라 냉장고를 들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여기는 냉장고가  작다. 한국과 같은 양문형 냉장고를 사용하는 집을… Read more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가져오면 좋은 것들?!

중고거래의 기쁨이란 !

네덜란드에 살면서 느끼는 더치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검소함’이다.  체면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에서 와서 더 검소함을 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 네덜란드는 중고거래가 매우 활발하다.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중고거래가 일상적이다.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는https://www.marktplaats.nl/ 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자동차도 올라와있다. 그리고 페이스북 중고거래 그룹도 많이 형성되어 있다. 나는 delft 지역의 중고거래 페이스북 그룹 여러개에 가입했고 실제로 구매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정말 득템을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보물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사실 주하와 함께 돌아다녀서 쓱 둘러보는 정도로 그칠 때가 많다. 온라인에서 중고 물품을 볼 때면 육아용품들도 많이 있다.  부모님들이… Read more 중고거래의 기쁨이란 !

네덜란드 월세살이 (Ft.집주인 에피소드)

네덜란드에는 전세 개념이 없다. 월세 아니면 자가이다. 우리는 당연히(?) 월세를 사는 중이다. 처음에 집을 구할 때는 어디가 좋은 동네인지 이런 것을 고려할만한 여유가 없었다. 모든 살림살이가 갖춰진 집부터 아무것도 없는 집(바닥, 벽지도 없는 집) 사이에서 저렴하지만 적당히 구색을 갖춘 집을 구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살아보니 참 좋은 집을 만난 것 같다. 자연친화적인 풍경과 정말 적당히 구색을 갖춘 집.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동네이름을 말하면 하나같이 오 거기 좋은 동네인데~ 라고 얘기해준다. 나는 무엇보다도 친절하고 매너있는 집 주인을 만나서 감사하다. 오늘은 친절한 집주인 에피소드 이야기이다. 에피소드1. 집주인 부부와 첫만남 입주하는 날(=열쇠를… Read more 네덜란드 월세살이 (Ft.집주인 에피소드)

포닥 3인 가족의 절약하는 삶이란?

[주하 신생아 시절- 한국떠나기 직전 사진/영상으로 도배 예정] 연애시절 우리는 돈에 구애받지 않았다. [오해 금물 –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학생,취준생,직장인 시절을 함께 겪었지만 데이트를 하면서 ‘돈이 없어서 \ 부족해서’ 라는 이유로 어려운 적은 없었다. 결혼준비를 할 때도 양가 부모님께서 크게 요구\주장하시는 부분이 없어서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결혼을 했다. 남편이 박사학위를 받은 후 (타의에 의해) 바로 삼성으로 입사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이상한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한 학기를 보낼 때도 힘들어 하지 않았다. 그 때는 주하의 출산을 앞둔 시기여서 돈이 많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마 내가 벌고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을 했던 것… Read more 포닥 3인 가족의 절약하는 삶이란?

서머 타임 해제 – 겨울이 온다

유럽으로 와서 겪는 특이한 것 중 하나가 서머 타임이다. 낮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서머 타임을 적용하지 않는 나머지 날 대비 1시간을 앞당기는 것이다. (매우 헷갈리지만) 서머 타임이 시작되는 시점에 1시간을 잃어버리게 되며 어제의 오전 10시가 오늘은 11시가 된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야 같은 시각에 출근하는 셈이며 따라서 해가 매우 일찍 떠서 늦게 지는 여름에는 밝을 때 일과 업무를 1시간 빨리 마치고 햇빛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된다 (한창 대낮인데 퇴근이네? 역시 유럽인가 싶었다). 우리는 5월 22일에 네덜란드에 왔는데, 이 때가 여름의 시작으로서 한창 날씨가 좋을 때 였던 것… Read more 서머 타임 해제 – 겨울이 온다

네덜란드에서의 생활비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나 혼자가 아닌 우리 가족 (수정이와 주하까지) 이 네덜란드로 와서 정착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던 내용들이 있다. 이 곳에 온지 이제 4개월 반이 지났다. 어느 정도는 생활에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그 우려들에 대한 답을 한 가지씩 써보려고 한다. 아래의 링크는 오기 전 작성했던 글. [2018년 4월 26일] 네덜란드 정착에 대한 몇 가지 걱정들 1. 경제적 문제 – 세 가족이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글은 한국에서 유럽의 네덜란드에 정착하면서 쓴 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또는 지역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생활 패턴에 따라서도 충분히 달라질… Read more 네덜란드에서의 생활비

해외이사, 드디어 뱃짐이 도착하다.

드디어 해외이사가 끝이 났다. 8/14 화요일 오전 11시에 우리집에 뱃짐이 도착했다. 긴긴 여정이었다. 뱃짐이 로테르담 항구에 도착한 건 약 1달 전인데, 늦어지고 늦어진 전입신고로 인해 통관서류 제출이 늦어져서 짐을 늦게 받았다. 짐들을 다 언제 정리하나 싶었지만 바로 바로 다 해치웠다. 사실 이걸 집에 쌓아두고 있는 것은 내 성격과 거리가 멀다 ㅋㅋ 엄마가 주하를 봐줘서 짐을 풀고 정리하고를 이틀동안 반복했다. 남편은 퇴근하고 와서 뒷정리를 도맡아했다. 거실 한 켠에 주하의 놀이방이 만들어졌다. 놀이매트, 책 그리고 장난감들이  제자리를 찾았다. 주하는 요즘 새로운 책들을 탐색 중이다. 그리고 나의 주방용품들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에… Read more 해외이사, 드디어 뱃짐이 도착하다.

네덜란드에서 중고차 구입

이 글은 참고자료로는 좋지만 그냥 읽히기는 다소 지루할 수가 있음. 드디어 어제 (03-08-2018) 차를 인수하였다. Congraturation! 주차장의 저 차들 중 우리 차도 하나 있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뭐랄까? 밖에 움직이는 집이 하나 더 있는 느낌이다. 먼저 네덜란드 면허가 아직 없는 상태 (1년 유효의 국제 면허만 소지한 상태) 에서 차를 인수하기 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적어본다. 1. 인터넷에서 중고차 검색하기 Autoscout24 또는 Autotrader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검색에서 놀란 사실은 수동기어가 자동기어보다 훨씬 보편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동기어가 더 비싸다. 정확하게 비교는 못했지만, 대략 1.3 ~ 1.5배는 되는 것 같다. 렌트할… Read more 네덜란드에서 중고차 구입